기보·이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P 사업화 지원

우수 기술기업 IP평가보증·투자연계 사업화 지원
우수 투자기업 발굴 'INNO Wave' IR행사도 진행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이노비즈협회와 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이노비즈협회 본사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노비즈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NNO Wave' IR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IP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술평가등급 모형 활용 △협회 추천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IP평가보증,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 △협회 추천 해외기술도입 기업 사업화 지원 및 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수출확대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INNO Wave' IR행사는 이노비즈기업이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벤처캐피탈과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 등 투자관계자가 참석했다. IR행사에 참여한 이노비즈기업 5개사는 개별 IR피칭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기보 및 투자관계자 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가 결정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금융과 이노비즈협회의 기업 네트워크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 IR행사 참여기업 5개사는 △㈜디와이이엔지(대표 신동엽, 이차전지 소재 생산·재활용 장비) △㈜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 친환경 단·차열 도료) △㈜오토스테이(대표 장경수, 자동차 세차 서비스 플랫폼) △㈜로봇앤컴(대표 이경일, 융복합 IT 솔루션 서비스)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 AI 무인판매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