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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형 무인기·순항미사일 요격’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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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9. 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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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무기 개념도/제공=한화
군 당국이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 대공무기 개발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은 7일 개최된 제3회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에서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방안'이 전날(6일) 의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요격무기는 빛의속도로 여러 표적을 연속적으로 요격할 수 있다. 특히 출력 300㎾급의 레이저 무기체계는 아음속(음속에 다소 못 미치는 속도·마하 0.5~0.7 정도를 가리킴) 순항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방사청은 아울러 이번 첨단기술사업관리위에서 군이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의 해법을 찾는 '룬샷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앞서 방사청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를 구성해 각 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무인기·방사포탄 등을 신속히 무력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국방 분야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전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전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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