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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EDSCG는 한미 양국이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국방 차관이 '2+2' 형태로 참여한다.
양측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정책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한미 정상이 지난 4월 채택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EDSCG의 정례화에 합의했으나, 실제로는 2018년 1월 2차 회의 이후 4년 넘게 열리지 못했다. 북한의 비핵화를 화두로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에 임하며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것과는 무관하지 않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이번 회의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신범철 국방부 차관, 미국 측에서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 차관·사샤 베이커 국방부 정책차관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미 양 차관은 오는 10∼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군사밀착을 과시하는 북러에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EDSCG 회의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