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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아세안 식량 안보 앞장 ‘쌀 2000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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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9. 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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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1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애프터)를 통해 쌀 2000톤을 3개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필리핀 750톤, 미얀마 750톤, 라오스 500톤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5월 G7 정상회담과 9월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 방안'의 일환"이라며 "올해부터 연간 공여물량을 기존 1000톤에서 2000톤으로 2배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태풍 피해를 입은 미얀마가 2500톤의 긴급 식량지원을 애프터(APTERR)를 통해 요청하면서 요청물량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120만명의 미얀마 국민이 약 4.2일간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다.

박 실장은 "식량 위기 공동대응 모델로 정착한 애프터(APTERR)를 통해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아세안 국가와의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는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3국 간 식량부족, 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판매·장기차관·무상 지원하는 공공 비축제도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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