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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자 성실 납부 고객 원금 감면’ 금감원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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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9. 25. 13:43

약 7만명 고객에 60억 규모 감면 혜택
"취약계층 금융지원 지속"
우리은행 전경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대출이자 성실 납부 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 성격이 있는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시행한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로 취약계층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 제도로 최근 1년간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이용한 약 7만명의 고객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특히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계좌로 기존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상생금융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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