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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빌라 월세, 1호선 인근이 가장 싸다…원룸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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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9.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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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최고가 8호선…투·쓰리룸 최고가 3호선
서울 지하철 1~9호선 역세권 매물 월세 분석
서울 지하철 1~9호선 역세권 매물 월세 분석./스테이션3
서울 지하철 역세권 지역 중 원룸과 투·쓰리룸 평균 월세가 가장 낮은 곳은 1호선 인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올해 8월 '다방'에 등록된 서울 지하철 1~9호선 역세권 빌라(연립·다세대) 매물 1만 2772건을 분석한 결과, 1호선 인근의 매물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는 45만원, 투·쓰리룸(전용 33㎡ 초과 66㎡ 이하)은 72만원 수준이었다.

반대로 원룸의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8호선(61만원) 인근이었다. 1호선(45만원) 인근 평균과 비교해 16만원의 차이가 있었다. 이어 9호선 인근(60만원), 2호선 인근(58만원), 5호선 인근 (54만원), 7호선 인근(53만원), 3호선 인근(52만원), 6호선 인근(51만원), 4호선 인근(47만원) 순으로 평균 월세가 높았다.

투·쓰리룸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지하철 역세권은 3호선(130만원) 인근이다. 평균 월세가 가장 낮은 1호선(72만원)보다 58만원 비싸다.

이어 9호선 인근(118만원), 8호선 인근(112만원), 7호선 인근(101만원), 2호선 인근(98만원), 5호선 인근(97만원), 6호선 인근(85만원), 4호선 인근(78만원) 순으로 평균 월세가 높았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역세권 매물이라도 지하철 호선에 따라 평균 월세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투·쓰리룸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3호선은 가장 낮은 1호선보다 평균 월세가 80.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같은 서울 지역 매물이어도 지하철 호선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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