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막바지 현장 점검

이완섭 시장"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이완섭 서산시장(가운데)이 지난 3일 해미읍성에서 축제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완섭 시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해미읍성을 방문해 축제 관계자 등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듣고 시설물 등의 상태를 살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시와 재단에서는 막바지 축제 홍보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축제안전관리심의회를 거쳐 교통, 안전, 의료, 보건, 위생, 환경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하는 등 축제 기간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빈틈없는 축제 개최 준비를 통해 품격있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선뵐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