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통령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에 안보·경제 영향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9010003318

글자크기

닫기

박지은 기자 |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0. 09. 17: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대통령실은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 긴급 안보·경제 상황 점검에 돌입했다.

정부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와에 이어 새롭게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이 전쟁으로 확전될 경우 최근 회복세로 돌아선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계부처와 금융당국이 분쟁 발생 후 시장상황과 그 예상 상황을 긴밀하게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은 "(주말 연휴로) 대부분의 금융 시장이 열리지 않아 시장 상황은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중동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국제 유가 급등, 금융시장 혼란을 포함해 향후 정부의 중동 등 외교·안보 정책에 미칠 영향을 살펴고는 중이다.

외교부는 교민과 성지 순례객 등을 포함한 현지 체류 한국인들의 피해 점검 및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570여 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 중이고 여행객도 360여 명이 무력 충돌 발생 당시 이스라엘에 체류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와 현지 공관에 따르면 이날까지 우리 교민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당장 교민 철수 대신 주변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뒤 현지 우리 국민에 대해 제3국으로 출국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또 현재 '이스라엘 안전정보 공지방'이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마련해 만일의 사고나 긴급한 상황 발생시 우리 대사관에 긴급 지원 요청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로켓공격 경보 발생시 신속히 인접 건물 안이나 공공 대피소, 실내 대피소로 이동하고 창문 등 유리 파편 및 로켓 파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현지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당부했다.
박지은 기자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