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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률, 7%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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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10.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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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출퇴근 버스인 모두 버스가 차량 대기장에 정차하고 있다.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률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15개 가운데 완료 사업은 서울 행주대교 남단 입체화 1개 뿐이다. 이행률은 7%다.

같은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2(52%), 평택 고덕(50%), 위례(41%)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미완료 사업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검단 노선, 검단~경명로와 검단~드림로 도로 신설 등은 내년부터 2026년 사이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검단신도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전체 계획 가구 7만5848가구 중 36%에 이르는 2만7570가구가 입주했다. 하지만 개선대책 사업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별개로 서부권 2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 가운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인천1·2호선 검단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투입 사업 등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허 의원은 "교통 대책 지연은 입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신도시 인구 유입에도 장애 요인이 된다"며 "입주 시기와 교통망 개통 시기를 최대한 좁힐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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