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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흥5동 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시흥5동 1구역 조합) 시공사 입찰에서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시흥5동 1구역 조합은 △현장설명회 참석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 자격으로 내걸었다. 입찰 방식이 일반 경쟁입찰이어서 입찰은 성사되지 않았다.
시흥5동 1구역 조합 관계자는 "입찰 공고를 다시 낸 뒤 건설사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다시 단독 입찰로 유찰될 경우 입찰 방식은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쌍용건설을 포함해 현대건설, 한화 건설부문, 금호건설, DL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 일성건설 등 10곳이 첨가했다.
시흥5동 1구역은 시흥 5동 주변 7곳, 시흥 3동 4곳이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흥 3·5동 모아타운을 합치면 약 417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택과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사업 방식이다.
2024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시흥5동 1구역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영등포·여의도까지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백산초·시흥중이 자리해 있다.
시흥5동 1구역 대지면적은 1만3341.50㎡로 공사 착수 예정일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일은 2029년 3월이다. 사업지에는 지하3층~지상 34층짜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