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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두산 대파하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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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0. 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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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SG와 준플레이오프 진행
NC 페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에 14대 9로 승리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NC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NC 다이노스가 서호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완파하며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올랐다.

NC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14-9로 두산을 꺾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 NC는 2차전 없이 준PO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4위는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2경기 모두 이겨야 했던 두산은 첫 경기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NC는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이 5위 팀을 꺾는 전통을 이어갔다.

승리의 수훈갑은 서호철이다. 서호철은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렸고 6-5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서호철은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만루 홈런, 단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타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두산은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먼저 리드를 잡았다. 곽빈은 경기 초반 선발 맞대결에서 NC 태너 털리(태너)를 압도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앞세워 3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1회말 NC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그사이 두산 타선이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1점씩을 뽑으며 치고 나갔다.

그러나 4회말 서호철의 한방이 경기를 뒤집었고 경기 후반에는 NC가 주도권을 쥐고 압승을 완성했다.

두산을 제압한 NC는 22일부터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5전 3승제 준PO 일정에 돌입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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