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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14-9로 두산을 꺾었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 NC는 2차전 없이 준PO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4위는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2경기 모두 이겨야 했던 두산은 첫 경기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NC는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이 5위 팀을 꺾는 전통을 이어갔다.
승리의 수훈갑은 서호철이다. 서호철은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렸고 6-5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서호철은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만루 홈런, 단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타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두산은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먼저 리드를 잡았다. 곽빈은 경기 초반 선발 맞대결에서 NC 태너 털리(태너)를 압도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앞세워 3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1회말 NC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그사이 두산 타선이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1점씩을 뽑으며 치고 나갔다.
그러나 4회말 서호철의 한방이 경기를 뒤집었고 경기 후반에는 NC가 주도권을 쥐고 압승을 완성했다.
두산을 제압한 NC는 22일부터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5전 3승제 준PO 일정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