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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위패가 봉안된 순직 경찰관은 고 차상희·강인용·김기석·김복헌 경사·윤혁 경위·임종학 경감 모두 6명이다. 이들은 6.25 전쟁 중 북한군의 남하에 맞서 충남과 전북 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했다.
차상희 경사는 1950년 7월 이리 작전에 참여해 전투 중 전사했다. 강인용 경사는 1950년 7월 적에게 밀려 후퇴하다가 군산에서 전사했다. 김기석 경사와 김복헌 경사는 1950년 7월 이리 전투에서 행방불명됐다. 윤혁 경위와 임종학 경감은 1950년 7월 이리 작전에 참여했다 후퇴하던 중 전사했다.
홍성경찰은 지난 6월 사이버경찰청 추모관에 등재된 홍성경찰서 순직경찰관과 홍성 충령사에 위패 봉안된 64명의 명단을 비교해 37명의 누락을 확인했다.
이달 초 홍성 보훈지청에 누락된 37명 보훈대상자 등록 여부 확인, 홍성서 전사자·유가족 명부(1960년 문서), 생존 유가족, 현충원 등 통해 유공자 등록, 위패 봉안 여부 등 확인을 거쳐 6명 위패봉안을 거행했다.
이중 강인용 경사, 윤혁 경위, 임종학 경감은 국가유공자 등록이 않됐고 남아있는 유가족도 확인되지 않았다.
홍성경찰서는 보훈지청과 협력해 전사 경찰관 3명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6.25 전사자 관련 기록과 위패 안치 여부, 보훈등록 대상자 등을 확인해 잊힌 경찰 영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은 "전사 경찰관 6분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이라며 "늦었지만 위패 봉안식을 통해 70여 년간 잊혔던 영웅들께 경의를 표하고 후배 경찰관들이 선배 경찰관들의 호국안민 정신을 깊이 새기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홍성군 충령사는 지난 1978년 세워져 홍성지역 출신의 군인, 경찰, 노무자 등 보훈 유공자 771인의 위패를 모시며 그들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