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무역·투자 협력 양해각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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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산업부·주러시아공관·주카자흐스탄공관 등 정부와 KOTRA·KIAT·한수원 등 공공부문과 삼성전자·기아·SK텔레콤·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너지·KCC 등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27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첫 번째 행선지인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 대(對) 중앙아시아 교역의 70.8%(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는 중앙아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자동차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의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다.
안덕근 본부장은 23일 스마일로프 카자흐스탄 총리를 예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스마일로프 총리는 "산업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간 '한-카 무역·투자 협력 양해각서'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오스파노프 산업건설부 차관·비좌노바 무역통합부 차관 등과 면담하며 원전·발전 설비(플랜트)·핵심 광물·자동차·전자·공적개발원조(ODA)·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방문한 아르메니아는 우리나라 수출 전략 지역으로 급부상하는 국가다. 최근 5년간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4.6배 증가했고 올해 지난달까지의 교역규모가 9000만달러로 양국 교역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경협이 활발한 국가이다.
안 본부장은 24일 니콜 파시냔 총리를 예방했으며 바한 케로비안 경제부 장관·알렌 시모냔 국회의장 등과도 면담했다. 아르멘 측과 원전·공적개발원조(ODA)·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아르메니아 경제사절단 중 하나인 KCC는 지난달 '한국의 페인트 관련 기업과 협력을 하고 싶다'는 아르멘 경제부 측의 요청에 따라 동행했다. 케로비안 장관은 "요청에 신속하게 응답해 준 한국 정부의 추진력에 감탄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카자흐·아르멘 두 나라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며 지난달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 제안한 '무탄소(CF) 연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