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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 것 없는 NC, 준PO 3연승으로 SSG 격파..PO서 kt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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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0. 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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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차전에서도 7-6 신승
3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 끝낸 NC<YONHAP NO-5036>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무서운 기세를 뽐내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리고 플레이오프(PO)에 안착했다. NC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6년 만이다.

NC는 25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SSG 랜더스와 홈 3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예상을 깨고 3경기 만에 3승으로 5전 3선승에 준PO를 가져갔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5위 두산 베어스와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승리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4연승 무패 행진이다.

기세를 탄 NC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정규시즌 2위 kt 위즈를 만나게 돼 완전한 전력으로 전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15번의 준PO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팀은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NC가 두 번째다.

정규시즌 3위였던 SSG는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1·2차전을 내리 패한 것이 컸다. 3차전에서는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3경기 내내 NC에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가며 일찌감치 보따리를 쌌다.

NC와 kt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NC가 1회말 상대 선발 오원석을 흔들며 3점을 선취했다. 벼랑 끝에 몰린 SSG도 반격을 가했다. 2회초 최정의 그랜드슬램(만루홈런) 등이 터지며 대거 5득점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또 마운드가 문제였다. NC는 이어진 2회말 제이슨 마틴의 역전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다서 4점을 내 승기를 잡았다. SSG는 4회초 1점을 만회했을 뿐 이후 NC 계투진에 밀려 점수를 뽑지 못했다.

NC는 7-6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SSG 강타선을 6안타로 틀어막은 투수진 힘이 승리의 결정적인 원동력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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