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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주축제’ 즐길 거리·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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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0. 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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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고려-조선-근대’로 이어지는 각양각색 나주의 역사·문화 체험
29일 마지막 페막행사에 화려한 불꽃쇼 다시 펼쳐진다
나주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과거 시대 사용했던 전통칼을 들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리를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가 열린 영산강 둔치 공원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축제장 160개 부스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각종 시식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개막식에 펼쳐져 큰 호응을 얻은 '선상 퍼레이드'와 화려한 '불꽃쇼'가 마지막 폐막식에도 펼쳐질 계획으로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페막일에는 마한-고려-조선-근대로 이어지는 영상과 함께 축제기간 영상들이 이어지고 '오페라 갈라쇼'가 펼쳐질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비롯한 가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먹거리 부스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마한-고려-조선-근대로 이어지는 나주역사문화체험존에서는 마한의 무덤 양식인 '옹관' 조형물 포토존과 고분 발굴, 옹관·도자기 제작, 금동관·마한의상 입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려체험관은 버드나무 잎 띄우기, 국궁, 천연염색 누에고치 모빌 제작, 나비 그리기 등이 조선체험관에선 나주목사 등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금성관 대형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주축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관람객들과 체험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다./이명남기자
2023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전과 나주배 신품종 신화·창조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볼수 있는 시식 코너도 눈길을 끈다.

전통 탈곡 방식의 벼 수확과 도시농업 모종 심기, 한과·짚배 만들기 등 농경문화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페스타 부스 너머에는 나주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카페테리아'와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봉투에 가득 담아 수거해오면 자원봉사 인정 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된다.

영산교 다리 밑 걷GO 줍GO 영산강 지키GO 플로깅 부스에서는 5리터 쓰레기 봉투를 배부하고 쓰레기를 담아 수거해오면 된다. 1일 70명의 신청자에 한해 휴대폰 그립톡과 캐릭터 볼펜을 교환해준다.

축제장 인근 상설전시존인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는 한국이 낳은 천재 매체 아티스트 '백남준 판화+포스터전'이, 영산포 철도공원에선 최미성 작가의 천연염색 작품전이 각각 열린다.

소설 '타오르는 강'의 작가 문순태 특별전과 나주 국제 레지던스 참여작가인 마종일 작가의 '해, 강, 노을 그리고 그 사람들' 축제 상징물은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3나주축제는 공연 볼거리 만큼이나 2000년 나주 역사를 관통하는 문화 체험과 풍부한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됐다"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나주축제에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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