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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품목은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으로,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9월) 간 매입했다. 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렸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흠집이 있지만 외관과 달리 상품의 맛과 신선함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농가에서 상품으로 분류되지 못해 폐기하거나 헐값으로 유통돼 큰 손해를 입었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이에 쿠팡은 못난이 채소를 매입해 일반 채소와 비교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못난이 채소의 판매로 경영 어려운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은 채소의 모양보다는 신선도와 맛 같은 품질과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못생겨도 맛있는' 채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들과 상생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