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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첫번째 증차 편성…투입시기 6개월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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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0.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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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부터 투입…2분30초 배차 점진적 추진
1-1 골드라인 증량 현장점검
27일 증차된 골드라인의 첫 번째 편성이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되고 있다./김포시
'지옥철'로 오명을 쓰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첫 번째 편성이 이뤄졌다.

경기 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골드라인 1편성(2차량, 정원 172명)을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순차적으로 전동차를 증차해 혼잡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반입 예정이다.

계획대로 총 5편성이 추가 투입될 경우 현재 23편성인 김포골드라인은 28편성으로 늘어난다.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은 기존 3분7초에서 점진적으로 2분30초로 단축되고 시간당 약 2000명의 수송력이 증가한다.

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변경하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의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지난 4월 김포시와 제작사 측은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한뜻으로 협의하고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국토부 측도 철도연의 행정절차 단축에 적극 협조하면서 최종 6개월 가량의 기간이 단축된 것이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출근시간대 시간당 6000여명 수송중에 있으나, 최대 290%, 평균 240%대의 극심한 혼잡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잡률을 기록하고 있다.

월요일의 경우 하루 6~7명의 호흡곤란 등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아 지난 6월부터 6명의 응급구조사와 28명의 안전요원배치를 통해 매일매일 환자들의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 초 국토교통부 주관의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TF'를 통해 버스노선 신설, 버스전용차로 개설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출근시간대 약 3000여명의 이용객이 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으로 수송함에 따라 풍무, 고촌역의 이용수요를 감소시켜 혼잡률이 완화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검단신도시 입주로 인해 올림픽대로 등 도로교통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출퇴근시간대 대기행렬의 길이가 늘어나고 있어, 정시성이 확보된 철도교통의 대기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의 김포골드라인 대기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1일 평균 이용수요가 8만2651명으로 개통이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혼잡률은 개선 대책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다시 극심해진 상황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전동차 증차사업을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해 수송력을 증대하더라도 수도권 중심지로 통하는 도로의 확장과 신설은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렵다"며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을 조속히 확정하고 사업추진이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문제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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