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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집은 우리 특기”…주택 개보수 공헌 활동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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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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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K-건설] 건설업계, 주택 개보수 활동 전개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
포스코이앤씨, 화재취약계층 주택 수리
요진건설산업,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지속
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달 19일 전북 군산 소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에서 개보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대우건설
건설업계가 지역 사회를 위한 주택 개보수 공헌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건설업 본연의 특기를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가 많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북 군산 소재 서순희 씨의 집을 개보수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활동을 끝으로 올해 계획한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7건을 모두 마쳤다. 이 회사는 2001년부터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오른쪽)과 남화영 소방청장이 지난 9월 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소방청과 국내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 개보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으로 대체하고 바닥 난방 배관을 깔았다. 또 창호·도배·장판을 교체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열·연기 감지기도 설치했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293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요진건설산업도 지난 6월 강원 화천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을 찾아 싱크대·장판·현관문 교체 및 주방·안방 도배 등 개보수 작업을 무상 지원했다. 이 회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99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2011년부터 13년 연속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택 개보수 공헌 활동은 건설사가 지닌 강점을 최대로 활용한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 임직원들이 지난 5월 24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에서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요진건설산업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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