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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충북·강원·전남·전북지역 등 6개 시도, 21개 시·군에서 총 61건 발생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이 도착한 지난 29일 지역농협과 백신 공급반을 구성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했다.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또 서북구보건소 전용차량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와 같은 매개 곤충의 서식지 제거 등 방제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하고 있다.
김영구 시 축산과장은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 고열, 유량감소 등 의심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