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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목적이며 호주 정부에서 지원하고 퀸즈랜드대학교에서 유치한 육상생태계 관측망 운영 기관 TERN(Terrestrial Ecosystem Research Network)과의 협력이 주요 목표다.
호주 정부는 TERN을 통해 호주 전역 16개의 생태계 변화 관측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순환, 식물계절 변화, 기후변화 등을 수시로 관측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TERN과의 선진화된 기후생태계 변화관측 기술 교류, 기후 위기 대비를 위한 국가 간 생물권 관측자료 공유와 비교 연구, 관련 전문가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협약 대상을 확대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국가생태관측망 NEON(National Ecological Observation Network), 영국의 생태계와 지표 수문 연구센터 CEH(Centre for Ecology & Hydrology), 일본의 장기생태사업 JaLTER(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of Japan) 등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각 부처와 유관기관에서 수집된 기후, 생태 관측자료를 효과적으로 통합했다. 국가 수준에서의 범부처 기후와 생태관측망 구축을 위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생태환경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또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의 생태계 변화 자동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국가 생태관측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7곳의 생태관측소를 추가 설치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위협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호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강화해 전 지구적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