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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분기 이어 3분기 흑자 지속…영업익 49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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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11. 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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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매출 4809억…전년비 0.7% ↑
시장 회복 대비해 성장·수익성 모두 개선 가능한 사업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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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사옥./제공=한샘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48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한샘은 매출 중 소비자 간 거래(B2C)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며 매출구성비(매출 MIX)가 조정됐으며 공급망 관리 등 원가 개선을 통해 당분기 원가율을 지난해 동기 대비 2.2% 포인트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를 정점으로 매분기 개선되고 있다.

한샘은 전방 지표인 주택 매매거래량과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4분기에 최저점을 찍고 점차 회복 중에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부동산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9196건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한샘은 시장 회복에 대비해 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먼저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직시공 패키지 세트수가 올해 1분기까지의 감소 추세를 멈추고 지난 2분기 1533개, 3분기 1400개를 기록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 직시공으로 시공 품질을 높이고 전자계약서를 통해 고객과의 계약을 투명하게 하며 리모델링 패키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한샘은 살면서 고치는 고객, 부분 공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단품 공사를 확대하고 특히 부엌과 바스 등 경쟁력 있는 상품군의 중고가 라인업을 강화해 상향판매(업셀링)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홈퍼니싱사업본부는 디지털 전환(DT)의 추진으로 지난 10월 홈퍼니싱의 한샘몰 서비스를 론칭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집객과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온라인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출 성장 없는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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