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화재 등 재해 취약점 살피고 주민 간담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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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재해 취약점을 살피고 주민 간담회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쪽방은 전용면적 6.6㎡형 이내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만~3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건강을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다.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재해에도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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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 장관이 방문한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에는 416명이 거주 중이다. 국토부는 작년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원 장관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이주와 재정착과 관련된 대책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 그는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 관련 기관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과 같이 열악한 주거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
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