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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킨 6·25 참전용사 등 70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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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1. 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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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은인' 유엔 6·25참전
미국의 6·25전쟁 참전용사 시마 히로시(96) 옹./제공=국가보훈부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용사와 유가족 등 70명이 우리나라를 재방한한다.

국가보훈부는 6일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한국을 재방문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영국·캐나다·네덜란드 등 10개국 출신 참전용사 8명과 유가족 43명, 그리고 현재 미국·캐나다·아르헨티나에 거주 중인 국군 참전용사 10명과 가족 9명이 함께한다.

이번에 재방한하는 유엔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미국의 히로시 시마, 영국의 윌리엄 니콜스, 네덜란드의 제이콥 콘스탄시 등 3명으로 모두 96세다. 이들 가운데 니콜스 옹은 6·25전쟁 당시 영국 육군 조종사로서 145회 출격하는 등의 전공을 인정받아 이번 재방한 기간 중 우리 정부로부터 충무무공훈장을 받을 예정이라는 게 보훈부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재방한단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일 판문점 방문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에 참석하고 10일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뒤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그리고 교포 참전용사분들께서 6·25전쟁 정전 이후 70년이라는 시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최고의 예우 속에 체험하면서 자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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