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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하메시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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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

승인 : 2023. 11. 09. 10:58

외부용 사진 (이원욱 의원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원실 제공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이원욱입니다.

아시아투데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하며 열리는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아시아투데이 송인준 회장님을 비롯하여 포럼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냉전 시대의 도래와 중동발 국제정세의 불안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금, 인도태평양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는 중입니다. 전 세계 GDP와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해양 운송의 절반을 점유하는 등 그 가치가 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단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만큼, 인도와의 협력을 매개로 한 전세계적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할 것을 발표한 것에 이어,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자적인 전략을 발표하는 등 한-인도 관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미일 3국 역시 굳건한 동맹 속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가치를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세계 질서의 편성과 전환을 주도하며 발전의 토대를 쌓아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열리는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이 참으로 뜻깊습니다. 오늘 포럼으로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더 나아가 새로운 번영의 길을 마련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더 나은 외교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온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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