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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스페인 빌바오시장 만나 양 도시 첨단산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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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1.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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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스페인 현지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성남시
경기 성남시와 스페인 빌바오시가 도시발전의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스페인 빌바오시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과거 금속, 화학, 조선업이 중심이었던 빌바오시를 금융 중심지이자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한 빌바오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우리시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되 줄 것"이라며 "성남시의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빌바오시와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심 노후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항으로 두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부르토 시장은 "빌바오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 및 공공 단체들이 함께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덕분"이라며 "성남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신 시장은 이번 스페인 방문에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인 바르셀로나, 산탄데르, 빌바오의 스마트시티정책과 도시재생 모델을 성남시에 접목시키기 위해 주요 기관과 도시시설들을 시찰했다.

신 시장은 11일 귀국길에 오르며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참석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5박 7일의 스페인 출장을 마무리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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