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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레포츠 기능 추가 ‘산림복지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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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11.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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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 투입
백운산 산림박물관, 유아숲체험원 조감도
전남 광양시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산림박물관, 유아숲체험원 조감도. /광양시
전남 광양시 소재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산림교육과 레포츠 기능 등이 추가된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이뤄진다.

광양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이 산림청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정된 149만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 일원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시는 이미 조성돼 운영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기존 시설에 산림교육·문화·레포츠 기능을 확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숙박시설 공급을 확대하고자 자연휴양림 고로쇠 군락지에 숲속의 집 12동을 신축하고, 기존 중·장년층 위주로 진행됐던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에 더해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교육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내년 7월 개장하는 '백운산 산림박물관'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러짚, 숲속 모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교육·치유 등 급증하는 산림복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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