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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사 중 수처리 관련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적을 보유 중이다. 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며 상수도 시설 및 하수종말, 폐수종말 관련 수처리 부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비주택 부문에서 다양한 수주 실적을 올렸다. 기업 고객 유치는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코오롱글로벌 측 설명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비주택 부문에서 연이은 협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권을 따냈다.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 등이다.
지난달에는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사우디 최대 수처리 기업인 '마스코(MASCO)' 제안으로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와도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에서만 1조163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선 금액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빠른 착공과 준공으로 현금 회수가 빠른 비주택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대내외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처리, 해외사업 등 양질의 수주를 기반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