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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최근 1년간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월세 거래는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5만905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월 200만원 이상 고가 월세 거래량은 438건에서 522건으로 19.2% 증가했다.
고가 월세 거래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26건을 기록한 이후 2년 동안 연간 81.7%, 91.3%씩 늘어난 후 최근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에서 고가 월세 거래(187건, 35.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122건(23.4%), 용산구 86건(16.5%), 송파구 33건(6.3%), 종로구 22건(4.2%) 등의 순이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 실장은 "지난 1년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서울지역 빌라 월세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고가 월세 거래는 꾸준히 이뤄졌다"며 "부동산 시장 빙하기에도 고가 주택 월세 거래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