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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수원FC, 현대제철 누르고 WK리그 챔프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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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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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두 골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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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대한축구협회
지소연을 앞세운 수원FC 위민이 13년 만의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수원FC는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른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 홈 1차전에서 현대제철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수원FC는 현대제철의 10년 연속 우승을 저지할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챔프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로 가려지기 때문에 수원FC가 우승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정규리그 3위 수원FC가 최종 우승하면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절 현대제철을 꺾고 정상에 오른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운명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2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이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현대제철은 다음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지소연이다. 현대제철이 전반 38분 장창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지소연은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또 한 번 지소연의 역전골이 터졌다. 기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45분 김윤지의 추가골까지 더해 완승을 합작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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