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발전 기여한 총 42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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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한 이탈리아·스위스·체코 대사 등을 비롯한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캐나다·스페인 상공회의소 대표·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이 역대 최대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 수상자 다수가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 유치와 해외 첨단 기술의 국내 도입에 기여한 점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총 4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글로벌 R&D 센터 유치에 기여한 손건석 한국 유미코아 연구개발총괄사장, 동탑산업훈장은 차세대 핵심 반도체 소재 생산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 온세미컨덕터코리아의 김동진 부사장이 받았다.
장영진 차관은 "우리나라 경제에 외국인투자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글로벌 기술 협력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외에도 외국인투자 성공사례 공유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하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패널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