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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드론쇼’ 7개월 여정 성료…경제효과 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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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11.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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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마무리 공연 1만명 관람, 1000대 드론쇼, 불꽃쇼
녹동항 드론쇼’18만여 명 관람 150억 원 경제효과
지난 25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고흥 녹동항 드론쇼' 모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고흥관광 1000만 시대와 드론·UAM 실증도시 메카로 비상하는 고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야간 볼거리 관광 상품으로 내놓은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남 최초로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긴 여정으로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매 주말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졌던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특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마무리 공연은 지난 25일 토요일 저녁 7시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초청가수 등 식전공연에 이어 짧은 폐막식을 시작으로 드론 1000대 규모 특별 드론쇼 공연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불꽃쇼 순으로 야간 행사를 진행됐다.

올해 녹동항 드론쇼 마지막 공연엔 녹동항 바다정원과 녹동항구 일원을 가득 메운 군민과 고흥을 찾은 관광객 1만여 명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공연은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의 군집비행으로 고도의 기술과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을 완성하는 더욱 화려한 드론쇼 최상급 공연과 형형색색 불꽃쇼의 불빛 향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했다.

올해 마지막 녹동항 드론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초저녁부터 녹동항 주변 장어거리 식당가와 수산횟집 등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군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장사진이 펼쳐져 마지막까지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우천 등 기상악화로 연기 또는 취소 등을 제외한 불과 23번째 공연만으로 1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역 곳곳 고흥관광과 함께 드론쇼 공연 관람 등을 목적으로 녹동항을 찾아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녹동항 드론쇼 공연으로 지역인력 고용 1050명 유발과 음식점과 숙박 등 소비 지출 150억 원의 지역상권 직접적 경제효과, 고흥 농수축산물 홍보브랜드 및 온-오프라인 고흥관광 알리기 간접적 효과 등 관광경제 낙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계 분석했다.

한편,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브랜드 이미지와 천혜의 자연경관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드론쇼라는 공연으로 올해 불과 몇 개월 만에 네이버, 다음, 블로그 등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에 녹동항은 고흥지역의 가장 핫한 곳으로 이름을 올려 관련 게시물 등이 쏟아지는 등 고흥 알리기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낮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면서 힐링하고 밤엔 녹동항 장어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인공섬 바다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다 드론쇼 공연 관람하고 체류하는 것이 새로운 고흥관광 여행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공영민 군수는 "녹동항 드론쇼는 고흥의 대표 야간 관광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했고, 지역경제 및 고흥관광의 새로운 변화와 판도를 흔들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역관광 활성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로 관람객의 만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를 받는 만큼, 내년에는 더 알찬 공연으로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녹동항 드론쇼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과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이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를 하게 됐다"면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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