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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시설 피해와 배후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2128억원을 투입해 2017년 11월부터 '영일만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해수부는 이번 공사를 통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 해상 총 3054m 구간에 있던 방파제를 기존보다 4.5~6.5m 높이고 파도를 막아주는 블록도 보강했다. 또한 육지와 붙어있는 어항방파제 510m 구간도 방파제 높이를 2.9m 올려 배후지역 침수 방지기능을 강화했다. 어항방파제의 상부 부지는 친수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포항 영일만항은 컨테이너 부두, 일반부두, 해경부두, 국제여객터미널부두 등 다양한 목적의 항만시설이 공존하는 지역경제 중심지"라며 "이번 공사가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친수시설 조성 등으로 더 많은 항만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항만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