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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영업사원’ 정황근 장관…국무회의서 농식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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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2.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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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음료·과일맛 떡 등 수출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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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에게 경남 하동 청년 농부들이 만든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제공=농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국무회의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에게 유자음료와 과일맛 떡 등 우리 농식품 수출제품을 소개했다. K-푸드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 장관은 지난달 21일에도 국무회의장에서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농식품을 홍보한 바 있다.

이날 정 장관은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높은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자, 쌀가공식품, 과자류 등 관련 제품을 추천했다. 대표 신선농식품 중 하나인 유자는 비타민 씨(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최근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흥유자 음료는 두원농협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주로 유자청 형태로 미국과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두원농협은 고흥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를 수매해 가공·수출, 지역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 유자 고급화 마케팅 노력 등으로 올해 두원농협의 유자 수출은 약 38%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정 장관은 "농식품 수출은 올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푸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에는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농식품 수출기업과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가 타 산업에도 좋은 사례가 돼 국가 전체 수출도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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