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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서 국내 첫 의료복지시설 ‘헬스케어 리츠’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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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2.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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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의료복지시설용지 대상 시범사업 공모
"시니어 주거안정 도모 및 대국민 투자 기회 제공"
헬스케어 리츠 사업부지
헬스케어 리츠 사업부지./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시설용지에 '헬스케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해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해 화성동탄2 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니어주택을 포함한 의료·업무·상업·문화·주거 등을 복합 개발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한 임대·운영·분양 수익을 주주로 참여하는 국민들에게 배당할 수 있도록 향후 리츠 주식의 공모·상장을 추진한다.

헬스케어 리츠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부지는 약 18만6487㎡ 규모다. 인근에 골프장, 녹지, 하천 등이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수서고속철도(SRT),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내년 3월 예정), 동탄인덕원선(2029년 예정), 동탄 도시철도1·2호선(2027년 예정)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으로부터 차량 약 10분 거리에 있다.

국토부는 내년 초 참가의향서를 받는다.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및 배당 수익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문화시설 공유 계획 등지역상생방안을 중점 평가한다. 이후 내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헬스케어 리츠사업이 시니어에게는 주거안정, 국민에게는 새로운 부동산투자 기회, 민간사업자에게는 헬스케어 시장 내 신규 사업모델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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