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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저에게 연착륙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고용시장도 강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다는 지표가 이날 발표된 것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옐런 장관은 미국민들이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 않고 있어 물가 상승이 순조롭게 진정될 것으로 봤다.
다만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연준의 금리인하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는 실질금리의 상승을 의미한다며 "이는 어떤 의미에서 통화 긴축을 유발하는 만큼 연준이 금리 결정을 할 때 고려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가 견고한데도 미국인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에 대해서는 속도는 줄었지만 물가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진단했다.
CNBC 방송은 이날 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6월부터 연준의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7월 금리인하는 69%의 응답률을 보여 내년 6월 이후로 갈수록 금리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6월 이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반 미만이 동의했다.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47%로 지난 10월 설문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은 41%로, 이전 조사보다 8%포인트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