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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1일 오후 경부선 천안~김천역 구간에서 달리는 열차에서 선로 이상 등을 점검하는 '영업열차 자동검측시스템'을 ITX-새마을 열차에서 처음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별도 검측 전용장비(궤도검측차)를 운행해야 하는 제약을 벗어나 각기 다른 검측모듈을 설치한 영업 열차에서 운행하며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점검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의 높이와 마모도 △전차선 까치집 등 이물질 △신호기 작동 △선로의 변형과 구성 부품의 상태 △열차운행에 따른 시설물 영향 △기타 안전장치의 이상 유무 등 17가지 항목을 살핀다.
검측 시스템이 탐지한 정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에 의해 이상 유무를 판단 받는다. 이후 유지보수 관리자에게 전송된다.
코레일은 내년 1월부터 유지보수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정기적으로 자동검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인 이번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철도 유지보수 체계의 과학화와 디지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