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석유공사, 한반도 주변해역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 나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6010015301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12. 26. 09: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7개 기관 및 기업 함께 참여
광개토 프로젝트와 과제 연계 계획
"NDC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
clip20231226092053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 확보를 위한 탐사에 나선다.

26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국책과제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 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이산화탄소(CO₂)저장소 확보'에 참여한다.

해당 국책과제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양대, SK어스온 등 7개 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정밀 탐사해 CO₂를 어느 지점에 얼마나 저장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월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CCS(CO₂ 포집·저장)를 통한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연간 480만t으로 상향한 바 있다.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10억t 규모의 대규모 CO₂ 저장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석유공사는 과거 국내 대륙붕 석유 탐사를 위해 확보한 물리탐사 자료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한반도 인접 해역에서 정밀 탐사 지역과 CO₂저장소 유망지역을 선정해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자체 추진하는 국내 대륙붕 중장기 개발 계획 '광개토 프로젝트'와 이번 과제를 연계할 계획이다.

광개토 프로젝트는 2031년까지 총 24공의 탐사 시추와 약 1만7000㎢의 물리 탐사를 수행해 동해 가스전의 4배에 달하는 1조입방피트 규모의 새 가스전을 개발하고, 연 400만t 규모의 CCS 시설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40여년간 국내외 석유개발을 통해 쌓은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