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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금투세 폐지 추진, 대통령실과 사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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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4. 01. 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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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차관,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 (1)
기획재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이미 협의가 끝났다는 입장이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금투세 폐지 방침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사전 협의한 내용"이라면서 "정부 출범 및 선거공약으로 주식양도세 폐지 등은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금투세 폐지는) 그런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내년에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000만원(주식) 이상의 소득을 올린 모든 투자자에게 매기는 세금이다.

여야는 2022년 금투세 시행 시기를 2025년까지 2년간 유예하면서 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도세·거래세 개편과 관련해서 김 차관은 "검토와 점검이 필요한 주제"라며 "세법 개정 논의 과정에서 어떤 조합이 바람직한지 짚어보겠다"고 답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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