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전 대표에게 이날 오후 2시까지 검찰청에 나올 것을 통보했으나 송 전 대표가 불출석했다.
지난달 18일 수감된 송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는 지금까지 한 차례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이 강제구인 가능성을 시사하자 지난달 26일 검찰청에 출석해 약 3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송 전 대표는 "공판 과정에서 답변할 것이니 다시 부르지 말라"라며 사실상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구속만료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재차 출석을 요구할 전망이다. 다만 송 전 대표의 협조나 전향적 진술 없이도 구속기소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돈봉투 수수자로 의심받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을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무소속 이성만, 민주당 임종성 의원 등도 조사하기 위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