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베트남서 매출 상승 오리온, 재도약 꿈꾼다…‘뗏’ 연휴가 출발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4010003173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1. 05. 07: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오리온 지면용
/제공=오리온
오리온이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을 대비한 선물용 기획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를 집중 공략한다. 특히 공장의 증축·증설을 통해 베트남을 오리온의 빅3 지역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4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뗏'을 대비한 선물용 기획제품을 출시해 매대를 선점하고, 대량 구매 수요가 큰 기업 간 거래(B2B) 판매를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감자스낵, 파이 등 기존 제품의 분포 및 진열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캔디와 껌의 경우 베트남 현지 매출이 증가세인 만큼 올해도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9월말까지 캔디 매출은 108억원으로, 2022년(111억원)의 99% 수준에 도달했다. 껌 매출은 97%에 이른다.

7조원 규모의 현지 유·음료 시장에도 신규 진출한 효과도 봤다.

지난해 10월 매출 403억원, 영업이익 82억원에 그쳤던 베트남법인은 같은 해 11월엔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증가했다. 2022년 11월 실적과 비교하면 감소됐으나, 베트남 동화가 1년 간 2.0% 하락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오리온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회사 계획대로 2027년 모든 생산라인의 구축을 완료할 경우, 제3공장 신공장을 제외해도 연 8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 건립과 함께 생산동 신·증축에 나섰다. 호치민 미푹공장은 기존 생산동을 증축해 스낵 펠렛 및 쌀과자 제조 등을 위한 5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하노이 옌퐁공장은 생산동 신축과 기존 공장 증축을 통해 스낵 등 9개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