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뗏'을 대비한 선물용 기획제품을 출시해 매대를 선점하고, 대량 구매 수요가 큰 기업 간 거래(B2B) 판매를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감자스낵, 파이 등 기존 제품의 분포 및 진열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캔디와 껌의 경우 베트남 현지 매출이 증가세인 만큼 올해도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9월말까지 캔디 매출은 108억원으로, 2022년(111억원)의 99% 수준에 도달했다. 껌 매출은 97%에 이른다.
7조원 규모의 현지 유·음료 시장에도 신규 진출한 효과도 봤다.
지난해 10월 매출 403억원, 영업이익 82억원에 그쳤던 베트남법인은 같은 해 11월엔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증가했다. 2022년 11월 실적과 비교하면 감소됐으나, 베트남 동화가 1년 간 2.0% 하락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오리온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회사 계획대로 2027년 모든 생산라인의 구축을 완료할 경우, 제3공장 신공장을 제외해도 연 8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 건립과 함께 생산동 신·증축에 나섰다. 호치민 미푹공장은 기존 생산동을 증축해 스낵 펠렛 및 쌀과자 제조 등을 위한 5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하노이 옌퐁공장은 생산동 신축과 기존 공장 증축을 통해 스낵 등 9개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