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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착공식은 중소벤처기업부, KT,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체결한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2023년 5월 노후화된 수산시장을 신축 이전 개장한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으로 공공 와이파이망 완공 시 수산물종합센터 모든 구역에서 빠른 속도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동반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동반위와 KT가 민간 자율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공공 와이파이 망을 구축해 지역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군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전무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이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