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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새해 키즈폰 줄줄이 출시…핵심은 ‘자녀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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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01.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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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로고
통신 3사 로고./제공=각 사
통신3사는 새해를 맞아 포켓몬, 춘식이 에디션 등 키즈용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했다. 특히 안심 케어 및 아동 습관 형성 등 기능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T는 지난 5일 키즈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며 전작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패키지를 구성했다. 모든 제품은 KC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지난 9일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춘식이2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KT도 같은 날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했다.

통신3사는 부모와 자녀 모두 안전 우려를 덜 수 있도록 안심 케어 기능 등을 탑재했다. SKT의 ZEM폰의 경우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ZEM앱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고객이 보이스피싱, 광고 메시지 등에 노출되는 우려를 차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U+키즈폰에 탑재되어 있는 키위플레이+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위치 확인 기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동의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서비스들도 키즈폰에 탑재돼 있다. SKT는 스마트폰, 일상 생활, 금융, 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이의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탑재, ZEM앱을 통해 아이의 스마트폰 전체 사용시간 및 사용 가능 앱과 사용시간을 맞춤 관리할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바른 생활 습관도 만들어 가도록 했다. LG U+도 △스마트폰 과사용과 유해 콘텐츠를 방지하는 키즈폰 제어 기능 △부모와 아이가 약속하고 칭찬하는 소통 및 보상 기능을 탑재했다.

KT 역시 이번 키즈폰에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하여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퍼핀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가 키즈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인기 캐릭터를 접목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니즈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안심 케어 또는 자녀의 올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한 관리 서비스를 탑재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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