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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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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1.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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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를 침범해 붉은색 반점,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전염병 질환이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올해 총 16차례에 걸쳐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편다.

이동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 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7일, 4월 2일, 7월 3일, 10월 1일 오전 10시 △분당구보건소 = 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나와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일반 피부질환도 진료하고 처방을 해준다.

치료를 위한 연고도 무료 제공한다.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검진일 당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각 보건소를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에 관한 상담과 진료로 가려움증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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