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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내 차’보다 대중교통”…자동차 등록 대수 전국 유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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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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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동차 누적대수 전년 대비 2000여대↓…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
친환경차 지속 증가 주목…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 비율 급증
서울특별시청 전경4
서울시청 전경 /정재훈 기자 hoon79@
지난해 서울 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는 증가해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가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9만1162대로, 전국 등록 차량(2594만9201대)의 12.3%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1.75% 증가했지만, 서울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0.07% 감소했다. 인구 대비 자동차 수 역시 2.94명당 1대 수준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았다.

자치구별로 등록 대수 현황을 살펴보면 강서구가 25만3856대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를 비롯한 송파구, 강서구 등 상위 5개 구의 비중은 32.44%에 달했다. 이 중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15명 1대였다. 가장 적은 자치구는 관악구로 4.07명당 1대꼴이었다.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전기·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28만6120대가 등록돼 전년보다 전년보다 5만4120대(23.33%)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23.71%, 전기차는 22.94%, 수소차는 9.13% 늘었다.

이 같은 흐름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시민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1년 만에 친환경차 등록 증가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 것을 봤을 때 교통정책과 산업 요인에 따라 자동차 수요 흐름도 함께 변화 양상을 띄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요관리와 대중교통 교통체계 수립에 활용해 시민을 위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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