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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신선식품도 로켓배송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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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1. 18. 14:08

쌀·잡곡류 시작으로 중소상공인 비중 높은 신선식품 로켓그로스 도입
상품 1개도 입고할 수 있어…영세 업체도 이용 '새 성장 동력'될 듯
[쿠팡 이미지] (주)나무컴퍼니 강신정 대표 농부
쿠팡 로켓그로스를 이용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나무컴퍼니 강신정 대표 농부. 쿠팡은 로켓그로스에 일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신선식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픈마켓인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신선식품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로켓그로스에 일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신선식품 로켓배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 1분기까지 냉장·냉동식품을 제외한 견과·견과류, 건·수산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를 계기로 신선식품을 파는 전국 농·어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쌀·현미 등 잡곡류와 수산물, 건어물 등의 상품은 대부분 지역의 작은 정미소나 논밭을 운영하는 농업·어업법인 등이어서 인력과 자체 마케팅 노하우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지난해 3월 론칭한 로켓그로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로켓그로서는 CFS의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만 하면 제품의 보관, 포장, 배송도 모두 CFS가 맡아서 하고, 교환·반품·고객응대도 로켓그로스가 맡는 원스톱 서비스다.

소량은 물론 상품 1개도 입고할 수 있고, 가입부터 입고·주문까지 빠르게 진행돼 중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하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로켓그로스 카테고리 확장으로 쿠팡이 수년간의 투자로 만든 차별화된 물류인프라를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로켓그로스 서비스 확장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으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본격 론칭한 로켓그로스 이용 중소상공인은 1만2000명 이상으로 로켓그로서 판매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2023년 상반기 21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1년(약 15만 7000명)과 비교해 33% 늘어난 수치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은 9조1800억원(2022년 기준)으로, 2019년(4조1080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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