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The International Robot Olympiad, 이하 IRO) 대회에서 유비온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형 교구 ‘딥코 봇’으로 AI자율주행 종목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이 주니어, 시니어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AI자율주행 종목은 사륜형 자동차형 로봇을 경기장 위 두 개의 레인 사이를 벗어나지 않고 주행하며 신호등, 차단바 등의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종목이다. 단순히 센서로 움직이면서 코딩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 아닌 인공지능 실력을 겨룬다. 초중고 학생들 모두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AI자율주행 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계 대회에서 첫 정식 종목이 된 AI자율주행 부문에서 딥코 봇이 우승함으로써, 첫 번째 우승 로봇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였다.
올해 25회를 맞은 IRO는 국제 규모의 청소년 로봇스포츠 대회로, 199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30개 회원국에서 1500여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13개국에서 총 1430명이 AI자율주행, AI축구, 드론 등 18개 종목과 32개 부문에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회원국 참가자들과 교류를 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IROC는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종목을 확장해 갈 계획으로, 미래 로봇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유비온 또한 그에 발맞춰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AI관련 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딥러닝 로봇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는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 및 다양한 국가의 학생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