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조리하는 음식점 등 현장 방문
규제완화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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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알엔(Rn)에서 로봇을 이용해 치킨, 파스타 등을 조리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조리로봇 제조 스타트업과 자판기 제조업체, 무인카페 운영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무인 매장, 조리로봇을 활용한 음식점 등 신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 처장은 무인 조리형 자판기가 설치된 죽전휴게소를 찾아 무인 커피·라면·솜사탕 자판기 등을 둘러보고, 관리자로부터 위생·안전 관리 방법과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식품자동 조리·판매기 영업의 경우 사람이 매장에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게 위생과 안전을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반자동 형태의 식품조리·판매 영업이 늘어남에 따라 로봇 조리음식의 자판기 판매 허용 등 진입 규제 완화, 신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현행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범위에 음식조리를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규제가 개선돼 식품자동 조리·판매기 영업이 가능해지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다양한 조리식품 자동 판매기를 설치할 수 있어 영업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오 처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며 '식의약 규제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