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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서 도시정비 왕좌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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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4. 01.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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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시민공원 조감도
부산 최대 재개발인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어느 업체가 이를 따낼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재개발권을 따내면서 도급순위 1위 삼성물산을 넘어서 도시정비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은 과거 미군 부대 캠프 하야리아 부지가 부산시로 반환돼 부산시 한가운데 대규모 시민공원 부지로 변모하면서 주변 재개발구역이 부산 내륙에서 최고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 구역이 개발되면 부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고 부울경 메가시티가 조성되면서 부산의 교통, 상업, 문화의 새로운 중심이자 랜드마크 입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로 비교하면 용산 미군기지 터가 용산공원으로 반환되면서 개발이 예정되고 정비창부지가 국제업무지구로 변모하고 용산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면서 용산 일대가 새로운 서울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시민공원 주변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지방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브랜드를 제안함으로써 그 가치에 합당한 준비를 마친 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입찰참여 제안 조건이 드러나면서 부산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위상에 걸맞은 제안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우선 부산 최초의 오티에르라는 명예만을 가져가고자 평당 891만원의 공사비로 입찰해 회사의 이익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사업조건 측면에서는 금융지원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총회 의결을 거친 조합의 모든 사업경비를 전액 무이자로 대여하고, 사업촉진비 1240억원을 세대당 4억원 지원하는 등 촉진2-1구역의 사업규모 만큼이나 파격적인 금융부담을 떠안는 제안을 했다는 전언이다.

설계적인 측면에서는 시공사 선정 후 관리처분인가, 이주 철거에 소요되는 26개월의 기간을 그대로 소모하는 것이 아닌 해당 기간동안 세대당 주차대수 1.8대, 커뮤니티를 세대당 3.8평까지 개선하는 설계변경을 투트랙으로 제안함으로써 하이엔드 주거에 적합한 주차대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하여 시공사 선정 후에도 빈틈없이 사업을 관리하여 부산 최초 오티에르 적용 단지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양사의 시공사 2차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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