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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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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01. 31. 08:51

LG
LG유플러스 직원이 U+tv로 제공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습./제공=LG U+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LG U+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 서비스로, 2010년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된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월 1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270여 편을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일본의 HBO'로 불리는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맺고,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글로벌 콘텐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콘텐츠를 U+tv, U+모바일tv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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