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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근로자 300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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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02. 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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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성군 1개소 시범운영
올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 확대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남도
경남도는 지역특화형 비자로 외국인 근로자 300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고성군만 시범운영됐지만 올해는 11개 시군이 선정된 것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계열)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장기 거주를 원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다.

경남도는 지역우수인재 250명과 외국국적동포 50명을 신청했으며 300명 쿼터가 모두 허용됐다.

도는 지난해 고성군 1개 시범(80명)사업을 추진했으나, 이번 공모선정으로 도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게 됐으며 도내 인구감소지역 전역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타 시도와 다르게 생활인구 개념을 활용해,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에 거주(가족동반가능)하고 취·창업은 도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 허용돼 일손과 인구 부족 현상 두 가지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보 도 인력지원과장은 "외국인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게 되면 가족까지 동반 거주·취업할 수 있고, 경남도는 도내 어디든 취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 유입된 외국인이 자랑스러운 경남도민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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